싱가폴 이야기/볼거리

CHIJMES(차임즈)

뷰티월드 2009. 9. 3. 21:32

 

MRT로 시티홀 역에 내리면 도보로 쉽게 갈 수 있다.

 

 CHIJMES (Convent of the Holy  Infant Jesus)로 불리고 있는데 

 차임즈는 본래 수도원이었는데 싱가폴 관광 진흥청에서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독특하고 분위기 있는  명소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 곳의 70%는 식당 등 먹거리 시설,

 나머지 30%는 귀금속, 의류 패션점,

 기념품점등이 입점해 있다.

 

  유리문을 통해서 본 내부

유리 문을 살짝 밀었더니 살며시 열려 내부를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이전  성당 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예배가 드려지는 것이 아니라  결혼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내부 전체가 흰색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면서 조명으로 연결되는 부분들이 고급스러운 금색으로

돔형의 천정에서 뻗어 나와 기등들과 연결된 부분으로 이어진 선의 색과

 화려한 색상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된 창문이

잘 조화가 되어 아름다움의 절묘한 배치를 이루었다.

 

 양쪽 벽의 창문과 창틀 위의 스테인드 글라스

 대각선으로 본 내부

 들어오는 입구쪽과 이층

제단 오른편의 '마지막 마찬' 동판

 

 정면의 옆에 조그만 공간이 양쪽으로 있는데

두 군데 다 스테인드 글라스가 되어 있다.

 

 

섬세한 조각들로  천정과 연결된 기둥들

 

 

 바닥 타일 문양

 

 들어오는 입구

 

 뒷쪽을 향한 아치를 통해 본 풍경...식당들과 Bar

앞쪽을 향한 아치를 통해 본 풍경 - 차임즈 바로 건너편의  Cathedral of Good Shepherd

 

 

 본 건물

 

 예전에 수도원으로 사용되었을 듯한 건물들이 식당과 술집들로 변했다.

 

 

 

 

 

악세사리 샾 

 

한 때는 성직자들이 머물며 경건한 삶을 기도하던 장소가

이제는 뭇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장소로 변해

건물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점점 더 Q과 멀어져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묘사한 건물로 상징되어 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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