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이야기/볼거리

싱가폴 하루 돌아보기

뷰티월드 2010. 4. 18. 03:45

작은 나라 싱가폴

구석 구석을 살펴보면 볼 것이 많은 곳이지만

여행으로 오는 경우 추천할 수 있는 일정은

오전 10시쯤 오차드 근처의 보타닉 가든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가 된다.

 보타닉 가든 전체를 볼려면 약 3시간이 걸리지만

꼭 봐야 할 코스는 약2시간으로 예정하면 된다.

 

 

 

보타닉 가든 안은 여러 테마로 되어 있는데

3군데(Swan Lake, Symphony Lake, Eco Lake)의 호수와

Ginger Garden, National Orchid Garden, Evolution Garden 이 있으면

National Orchid Garden($5) 외엔 모두 무료 입장이다.


싱가폴의 국화는 '란'으로 오키드 가든 안엔

각종 '란'들의 정원으로

그 중 VIP 공원은 싱가폴을 방문한 특별한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해

그 사람의 이름으로 새로운 '란'을 재배해 놓았다.


 

  

(Fish Head Curry)

오전에 보타닉 가든을 구경하고 시내 쪽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엔 센토사를 구경한다.


센토사를 들어가는 방법은 케이블카와 버스

그리고 센토사 익스프레스가 있는데

비보시티 3층에 가면 익스프레스($3)를 탈 수 있다.

익스프레스를 타고 비치 스테이션에 내려서 센토사 관광을 시작한다.

요즘 센토사는 한창 공사중이다.

새롭게 공사중인 곳보다 이전의 센토사가 훨씬 여유로웠던것 같다.


 

 

 

 센토사의 추천할 만한 코스는 싱가폴을 상징하는 머라이언의 내부로 올라가서

머라이언 입 쪽에서 싱가폴 전경을 보는 것과

Image of Singapore($10) 박물관에서 싱가폴 국가의 성립 배경을 영상으로 보고

싱가폴을 구성한 각 인종별의 생활관을 보면

싱가폴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다.


그리고 실로소 비치를 찾아서 해변의 야자수 그늘 아래서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다

6시쯤 셔틀 버스를 타고 비치 스테이션으로 오면

일몰을 볼 수 있다.


익스프레스를 타고 다시 비보시티로 나와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에스프레네이드로 가면

순환도로를 따라 가면서 마리나 베이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싱가폴은 오후 7시쯤 해가 지기 때문에

해가 지면서 보는 야경이 멋지다.


먼저 에스플레네이드의 외관과 내부를 보고

쌍용에서 짓고 있는 샌즈호텔의 건물과 래플즈 프레이스의 우뚝 솟은 건물들의 야경을 보고

에스플레네이드 다리를 건너

물울 뿜어 내고 있는 하얀 머라이언 쪽으로 가면

건너편의 에스플레네이드의 건물이 보석처럼 반짝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에스플레네이드 다리 밑으로 해서 보트키로 갈수 있다.

보트키엔 식당과 바들이 즐비하다.


싱가폴 강에 비쳐지는 보트키의 야경을 보면서

노스 브릿지와 콜멘 브릿지를 지나면

클라키가 나온다.


 

싱가폴 강을 옆에 끼고 클라키까지 야경 풍경이 연속되며

보트키와 클라키에서 싱가폴의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렇게 세군데가 싱가폴을 대표하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데

하루에 다 둘러 볼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